태림이의 모바일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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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음식이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식중독에 주의해야합니다. 식중독은 유해한 미생물, 화학물질 등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여 걸리게 됩니다. 식중독은 구토, 설사, 별열 등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 바이러스 성 식중독, 화학성 식중독, 자연 식중독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 여름에 걸리는 식중독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와 관련하여 식중독의 발생하기 때문에 세균성 식중독을 말합니다.



세균성 식중독에는 장염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캄 필로 박터 균, 황색 포도상 구균, 병원성 대장균 등이 있습니다. 살모넬라 균은 닭, 돼지, 소 등의 동물의 장 등에 존재하고 일상 생활 공간에서도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보통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는 고기와 계란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에 의해 걸리며 복통, 구토, 설사, 발열,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잠복기는 평균 12시간이며 조리 후 식품을 가능한 신속히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5도 이하 저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식품을 74도에서 1분 이상 조리한 후 섭치해야 하며, 조리에 사용된 기구 등은 세척, 소독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캄 필로 박터균은 닭이나 우유, 샐러드 등으로 걸릴 수 있으며 복통과 설사, 별열,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잠복 기간은 2일~7일로 긴 편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이나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 기구를 열탕 소독하고 건조시키고, 생고기와 익힌 고기를 따로 저장보관하며, 생고기를 취급 한 후에는 충분히 손을 세척해야합니다. 병원성 대장균은 토양, 하수, 동물, 인간의 분뇨 등 널리 분포하는 균으로 배설물에 오염 된 육류에서 이차 오염을 통해 모든 식품이 원인이 됩니다. 다른 균들과 비슷하게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두통 등이 발생하고 잠복기는 4일~14일로 긴 편입니다. 병원성 대장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를 잘 씻어 먹고, 육류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해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조리기구를 충분히 세척하고 소독하여 가열 조리 된 식품의 오염을 막도록 해야합니다.



식중독이 나타난 경우 바로 병원에 갈 수 없을 때에는 구토나 탈수로 인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도 보통 식중독 환자에게 수분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서 수액 치료를 합니다. 따라서 수분을 보충을 하는 것이 우선인데 물을 마시는 것보다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되어 흡수가 빠른 설탕이나 소금물 혹은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설사를 한다고 하여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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