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탔을 때 귀가 먹먹, 비행기 귀통증 해결 방법

곧 휴가철이 다가와서 어디론가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차를 타고 가까운 곳이나 국내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비행기를 탑승해 오랜시간 비행을 하다보면 귀의 통증으로 인해 귀에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행기 귀통증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오늘은 비행기 귀통증이 나타나는 원인과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 귀통증은 비행이 익숙하지 않은 성인이나 어린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탔을 때 기압이 변화가 생겨 귓 속에 있는 이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몸과 고도의 압력 차이로 인해 귀가 먹먹해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비행기가 착륙을 할 때 비행기 귀통증이 나타나는데, 비행기는 지상으로 고도를 낮추고 기압이 높아지게 되는데 귀안의 압력은 저압의 유지하므로 이러한 먹먹함과 통증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탑승할 때 뿐만 아니라 기차를 타고 터널을 지날 때도 귀가 먹먹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통증의 차이는 있지만, 귀에 심한 압박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고막이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턱관절에도 영향이 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압력차에 의한 귀의 먹먹함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증상이 비행 후에도 지속되면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계속 먹먹함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아 중이염으로 발전하게 되면, 열이 나게 되고, 심하면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행중 귀통증이 일어날 경우 축농증이나 감기, 코의 염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코에 염증이 있거나 코가 자주 막히는 사람일 경우 압력의 균형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비행기 귀통증으로 고통 받을 수 있어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를 한 뒤 비행기를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귀통증 대처방법에는 헤드폰이나 귀마개를 착용을 하여 귀에 압력을 적게 받게 하거나, 물을 마시거나 사탕을 먹는 등 무언가를 삼키는 행동을 하면 이관이 열려 내외부 압력이 평행을 이루게 되어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그리고 하품을 하는 행동은 귀중에 있는 공기를 빼주게 되는 효과가 있어 귀통증을 줄일 수 있고, 손으로 코를 막은 후에 입을 다물고 입 안의 공기를 코쪽으로 밀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에 걸렸거나 비염이 있는 사람은 이러한 행동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경우에는 비행기 이착륙 시에 아이에게 분유나 모유를 먹여주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