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 중성지방 줄이는 방법

중성지방은 혈액에서 발견되는 지방의 한 유형으로, 우리 몸 전체에 존재하고 있으며,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중성지방이 필요하지만, 너무 많을 경우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정상수치는 150mg/dL 미만이고, 150~199mg/dL인 경우 경계치이고, 200mg/dL 이상일 경우 높다고 합니다.

중성지방이 올라가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비만, 운동부족, 흡연., 당뇨병 등의 질환 등에 의해 상슬 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보통 과다 섭취한 탄수화물이 원인이 큽니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체내에 지방 형태로 변화되어 저장이 되는데, 우리 몸의 지방은 간, 근육, 지방세포에 저장되는데 여기에 저장되지 못한 지방은 혈액 속에서 중성 지방 수치를 높이게 됩니다. 즉, 지방 저장고가 부족하여 혈액을 떠도는 것이 중성지방입니다. 서양인의 평균 혈중 중성지방의 수치는 70인데 반하여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경우 평균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130~140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 자신이 복부비만이다, 2. 당뇨, 골혈압, 고지혈증, 통풍 중 하나라도 있다, 3.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다, 4. 삽겹살 등 포화지방산 섭취를 자주 한다, 5. 술을 즐겨 먹는다. 이 5가지 중에 1가지만 있어도 중성지방 고위험군이라 합니다.

중성지방을 낮추는 제일 좋은 방법은 체중감소와 소식입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할 때 우리 몸은 그 칼로리를 트리글리 세라이드로 바꾸어 지방 세포에 저장합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과 소식이 혈중중성지방을 낮추는 방법 중 제일 효과적입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체중의 5~10%를 뺄 경우, 혈중중성지방은 40mg/dL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당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자, 탄산음료, 과일 주스에는 많은 당분이 있습니다.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탕이 중성 지방으로 전환이 되어 다른 트리트라이 글리세라이드가 증가하고, 심장병 위험 요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해서는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먹을 경우 소장에서 지방과 설탕의 흡수가 줄어들어 혈액 중 중성지방을 낮추게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쌀겨를 먹을 경우 혈중 트리글리세리드가 7~8%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불포화 지방 섭취를 증가시켜야 합니다. 불포화 지방은 올리브오일, 견과류, 아보카도와 같은 음식에 있습니다. 

그리고 술을 줄여야 합니다. 한국인의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는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음주입니다. 술은 실제로 간에서 중성지방을 생성하는 것을 촉진하고, 술과 함께 안주로 삼겹살이나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함께 먹게되므로 중성 지방 수치에 더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